신정환 "'정신차려' 일침 준 시민에 울컥"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15 15:50  |  조회 5860
신정환에게 일침하는 시민/사진='악마의재능기부' 캡처
신정환에게 일침하는 시민/사진='악마의재능기부' 캡처
'악마의 재능기부'로 7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신정환이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15일 오후 신정환은 Mnet '악마의 재능기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신정환은 "9월 15일 오늘의 감사평"이라며 "저에게 일침을 주셨던 화곡동 시장 어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자신에게 조언한 시민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악마의 재능기부'에서는 신정환이 탁재훈의 도움을 받아 콜센터를 직접 홍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중 화곡동의 한 시장에서 신정환을 만난 시민은 그를 붙잡고 "이제 정신차려야돼. 정신차려잉?"이라며 조언했다. 신정환은 시민의 조언에 대해 "정말 울컥했고, 정신차렸다.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환은 이날 앞서 “메시지 알람이 3분에 한 번씩 울린다. 고장난 줄 알았어.(고마워)”라며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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