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에미상 여우주연상…남편과 자축 키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18 17:07  |  조회 7415
남편 키스어번(왼쪽)과 키스하는 니콜 키드먼/AFPBBNews=뉴스1
남편 키스어번(왼쪽)과 키스하는 니콜 키드먼/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에미상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후 남편인 가수 키스 어번과 기쁨을 함께 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LA의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 제69회 에미상 시상식에 니콜 키드먼이 참석했다.

이날 니콜 키드먼은 리미티드시리즈 영화 부문에서 '빅 리틀 라이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는 시상식 후 리셉션에서 남편 키스 어번과 키스하며 수상의 기쁨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키스 어번을 사랑스럽다는 듯이 쳐다보며 뺨을 쓰다듬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했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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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미상 시상식은 미국 방송 관계자들의 업적을 평가해 시상하는 미국 방송계 최대 행사다. 1949년 시작돼 올해 69회를 맞이했다. 드라마, 코미디, 리미티드시리즈 영화, 버라이어티 시리즈, 어린이 프로그램 최우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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