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정교해진 '어거스트 얼라이브'…2018 S/S 컬렉션

패션코드 2018 S/S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09.20 17:31  |  조회 1624
/사진제공=패션코드 2018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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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박세진의 '어거스트 얼라이브'(AUGUST ALIVE)가 솔직한 고민과 열정을 담아낸 컬렉션을 공개했다.

'어거스트 얼라이브'는 지난 19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 '패션코드'(Fashion KODE)에서 2018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어거스트 얼라이브'는 스타일에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More Contain'이라는 콘셉트로 컬렉션을 꾸렸다.

디자이너 박세진은 상반된 것의 조화에서 독특함을 이끌어내는 '어거스트 얼라이브'의 스타일에 다양한 디테일을 더한 룩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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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디테일에 살랑살랑 흘러내릴 듯한 여성스러운 무드를 입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것이 특히 돋보였다.

쇄골을 드러내는 라운드 톱엔 굵은 스트랩 장식이 더해졌으며, 발목 위로 짧게 올라오는 트랙 팬츠는 찰랑거리는 니트 소재와 만나 독특한 느낌을 자아냈다.

타이포가 새겨진 스트랩을 의상 곳곳에 적용하고, 손등을 덮을 정도로 긴 소매와 스트랩 벨트를 길게 늘어뜨려 스포티한 무드를 냈다.

/사진제공=패션코드 2018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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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아이보리, 그레이 컬러가 주를 이룬 의상에 네이비, 카키, 블루 등의 컬러 아이템을 겹겹이 레이어링해 정교한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도 눈에 띄었다.

깔끔하게 재단된 의상에는 지퍼, 스터드, 버튼 디테일과 아찔한 슬릿 디테일을 조화롭게 적용해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다.

또한 언밸런스하게 재단된 화이트 오프숄더 톱과 사선 슬릿이 더해진 스커트, 원피스를 반복적으로 등장시켜 컬렉션에 통일감을 더했다.

/사진제공=패션코드 2018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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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과 소재의 활용도 돋보였다. 포인트 컬러로 이뤄진 산뜻한 스트라이프 패턴과 트랙 팬츠에 적용된 반짝이는 메탈릭 얀 소재는 간결한 디자인에 생기를 불어넣는 요소로 작용했다.

한편 '패션코드'(Fashion KODE)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이다.

올해 패션코드는 지난 1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막을 올렸으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12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가하며, 총 10회의 국내외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네트워킹 파티, 미디어 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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