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아, 현실판 오해영…남편과 벽 하나 두고 집 공유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22 08:39  |  조회 7381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남편과 벽 하나를 사이에 둔 하나의 집을 공유했었다고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문현아가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문현아는 "남편과 알고 지낸지는 꽤 됐다"며 "나인뮤지스가 되기도 전인 7~8년전 옆집사람으로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집주인이 임의로 벽을 세워 한 집을 두 집으로 만들었다"며 "방음이 하나도 안될정도로 다 들렸다"고 설명했다.

또 문현아는 "(남편의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다"며 "벽에 기대 서 있어 본 적이 있다"고 말해 MC들로부터 "드라마 아니냐"는 환호를 받았다. 문현아는 "남편 또한 당시 친구들에게 '옆 집에 예쁜 여자가 있으니 놀러오라'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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