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JYP 떠난다…"전속계약 만료"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09.22 14:59  |  조회 4822
가수 조권.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조권. /사진=머니투데이DB
가수 조권이 16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JYP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조권과 전속 계약을 더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회사를 믿고 함께해 준 아티스트와 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조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서로의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2001년부터 JYP에서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했다. 2008년 2AM 멤버로 데뷔, 음악 프로그램·뮤지컬·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2015년 2AM 전속계약 만료 당시 멤버들은 각자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맺었다. 이창민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로 소속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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