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쌰으쌰' 가을운동회서 줄다리기하는 유재석·박명수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  2017.09.26 15:47  |  조회 6487
자녀 초등학교 가을운동회에 참석한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자녀 초등학교 가을운동회에 참석한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개그맨 유재석과 박명수가 한 초등학교 가을 운동회에 참석해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들의 운동회에 온 아빠들’이라는 제목으로 유재석과 박명수가 초등학교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글쓴이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지난 23일 한 초등학교에서 열린 가을 운동회 현장으로 편안한 차림의 유재석과 박명수가 모자와 면장갑을 착용하고 줄다리기를 하는 모습이다. 또다른 사진에서 이들은 다른 학부모들과 함께 운동회 일정을 소화하는 아이를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누리꾼들은 “유재석씨는 왠지 운동회 가서도 애들 사이에서 사회봤을 것 같다”, “두 사람도 자식교육에 있어선 여느 학부모와 똑같구나”, “사진만 봐도 웃긴 건 기분 탓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의 아들 지호(7)와 박명수의 딸 민서(10)는 서울 중구 소재 한 사립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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