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성추문 논란 후 3년만 복귀…"앞으로 신중하겠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09.26 17:41  |  조회 6163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이민기가 여전히 잘생긴 외모로 여심을 저격했다.

이민기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민기는 셔츠, 팬츠, 구두를 블랙 컬러로 통일해 세련된 올 블랙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이민기는 긴 기장의 바지를 선택해 트렌디한 패션을 선보였다.

이날 이민기는 앞서 발생한 성추문 논란에 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제가 하고 있는 일, 제가 하고 싶은 직업에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배웠다"며 "저 스스로가 제 행동에 대해서 앞으로 좀 더 주의 깊게 할 수 이도록 신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민기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던 지난해 2월 부산의 한 클럽에서 만난 여성 A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했으나 혐의없음 처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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