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방탄' 진, 동갑내기의 커플룩?…"훈훈해"

[스타 vs 스타] 액세서리로 화려하게 '지코'…깔끔한 스타일로 훈훈하게 '진'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10.14 08:03  |  조회 14760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대세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같은 의상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지코는 지난 8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포토콜 행사에서, 진은 지난달 18일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니트를 입었다. 색상 배색 슈즈를 신은 것 또한 같았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지코는 액세서리를 활용해 개성을 드러낸 반면 진은 깔끔한 스타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이 입은 니트와 신발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제품이다. 니트와 슈즈는 대조적인 색상 배색이 특징이다.

같은 옷을 다르게 연출한 두 사람의 스타일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봤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사진=머니투데이DB
지코는 블랙 니트에 블랙 팬츠를 매치한 '블랙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는 귀걸이와 반지를 레이어드해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냈다. 특히 지코는 언밸런스하게 연출한 귀걸이로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진은 화이트 배색의 블랙 니트에 밑단이 짧은 네이비 컬러 팬츠를 연출했다. 그는 카키, 블랙, 버건디 컬러 배색의 슬립온 로퍼를 착용해 담백한 패션을 연출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