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한 신세경이 아니다…"빨간 립스틱 짙게 바르고"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0.06 16:05  |  조회 16532
/사진=마리끌레르<br />
/사진=마리끌레르
배우 신세경이 고혹적인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태국 방콕에서 신세경과 함께 촬영한 이국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여름 종영한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선보인 신세경은 이번 화보에서 고혹적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세경은 평소의 청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다크 레드 립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그는 박시핏 스트라이프 셔츠에 네이비 뷔스티에를 겹쳐 입어 환절기에 입기 좋은 레이어드 룩을 완성했다.

/사진=마리끌레르
/사진=마리끌레르
다른 사진 속 신세경은 발끝까지 내려오는 블랙 와이드 팬츠에 길이가 짧은 그레이 니트 카디건을 입고 긴 다리를 돋보였다.

촬영 당시 신세경은 더운 날씨에 가을 겨울 시즌 의상을 입고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을 감동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마리끌레르
/사진=마리끌레르
신세경은 네이비 터틀넥 니트에 데님 와이드 팬츠르 입고, 그 위에 독특한 디자인의 네이비 패딩 숄을 걸쳤다. 마치 머플러를 레이어링한 듯한 디자인의 패딩 숄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 2017' 촬영 때 생일을 맞았는데 스태프분들이 편지를 많이 써주셨다. 촬영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언가를 끊임없이 바라기보단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축복들을 돌아보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방콕에서 인상 깊었던 것에 대해선 "태국 음식을 워낙 좋아해 방콕에서 지내는 매일 매일이 행복했다. 똠얌꿍은 말할 것도 없고 모닝글로리 볶음도 맛있다. 코코넛밀크를 이용한 디저트들도 예술이었다"고 답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