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3주기…홀로그램으로 부활한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29 15: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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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
29일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의 3주기인 10월 27일을 추모하며 11월 19일 YES24라이브홀에서 홀로그램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홀로그램으로 신해철을 복원해 실사가 움직이는 듯한 효과를 구현해냈다"며 "고인이 남기고 간 명곡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3주기 콘서트는 '마왕의 귀환'이라는 콘셉트의 축제로 기획했다"며 "신해철과 가까웠던 동료 가수 및 선후배들이 출연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단은 추후 공지된다.
신해철은 2014년 10월 복통을 일으켜 병원에 방문해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축소술을 받았다. 이후 고열과 통증 등 복막염 증세를 보이다 같은 달 27일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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