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2' 조민웅 충격 탈락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09.30 15:40  |  조회 11203
조민웅이 팬텀싱어2에서 아쉽게 탈락했다/사진='팬텀싱어' 캡처
조민웅이 팬텀싱어2에서 아쉽게 탈락했다/사진='팬텀싱어' 캡처


강력한 실력자로 꼽혔던 조민웅이 '팬텀싱어2'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트리오 미션이 행해졌다. 이날 세 팀이 트리오 미션을 수행했다.

조휘, 권성준, 김주택으로 이뤄진 라포텐자는 'Il guerriero buono'를 선곡해 무대 위에서 남성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두번째 무대에는 김지원, 강형호, 신명근으로 이뤄진 부스터가 올랐다. 부스터는 양희은의 '꽃병'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받았다.

시메, 조민웅, 한태인이 속한 카인드포스가 세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영화 '호빗'의 OST 'I see fire'를 선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조민웅이 열창했지만 상대적으로 시메와 한태인의 조화가 돋보이는 무대가 그려졌다.

결국 조민웅은 신명근, 권성준과 지난해 트리모 미션을 수행한 박상규와 함께 탈락했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오늘의 퍼포먼스가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탈락자를 선정한 기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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