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안정환 "서장훈, 나이트 가면 항상 있었다" 폭로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10.02 09:56  |  조회 13471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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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안정환 스페셜 MC로 출연, 서장훈과 입담을 펼쳤다. 특히 안정환을 본 어머니들은 "미남이다. 멋지다. 대단했다"며 입을 모았다.

이날 신동엽은 안정환에게 "서장훈과 선수 시절부터 친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안정환은 "(얘기)해도 돼요?"라고 되물었다. 서장훈 눈치를 본 안정환은 "나이트에 가면 항상 장훈이 형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이트클럽은 선수 시절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이었다"고 말했다. 방송인 박수홍의 어머니는 "우리 수홍이만 가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정환과 서장훈은 "저희는 어렸을 때 간 거고 지금은 안 간다"고 말하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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