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채권자 울린 이상민의 책임감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10.02 10:15  |  조회 38009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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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인 이상민이 추석을 맞아 채권자들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2일 OSEN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상승한 20.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채권자를 집에 초대, 음식을 대접했다. 한 채권자는 이상민과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이상민을 내세운 다른 사람에게 사기를 당하고 절박한 마음에 이상민을 찾아갔다. 법적으로 책임이 없는 이상민의 '책임지겠다'는 말 한마디에 삶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힘든 시간 동안 함께 많이 울었다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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