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의수 사망 '안타까운 선택에 애도'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0.08 09:37  |  조회 130104
고 이의수/사진=이의수인스타그램, 뉴스1
고 이의수/사진=이의수인스타그램, 뉴스1
모델 이의수(22)가 지난 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발견됐다.

이의수의 소속사 에스팀은 "(이의수가) 개인적인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에스팀은 8일 공식입장을 발표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의수는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안타까운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슬픔에 잠긴 고인의 가족을 위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악의적 표현은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의수의 형 이 모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 하나뿐인 동생 의수가 2017년 10월 6일에 세상을 떠났다. 패션 모델과 DJ 활동으로 열심히 생활하며 스스로 멋있게 잘 살아가는 줄 알았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 것 같다"고 글을 올려 이의수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의수의 빈소는 이날 차려질 예정이며, 발인은 9일 오후 2시 서울 추모공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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