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서울패션위크, 전문성 높인 '페스티벌'로 거듭난다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간담회 개최, 바이어 규모 늘려 실질적 성과에 '집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10.10 14:44  |  조회 1165
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본부 김윤희 본부장/사진제공=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본부 김윤희 본부장/사진제공=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서울디자인재단이 10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패션을 모티브로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문화 페스티벌'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날 서울디자인재단 패션문화본부 김윤희 본부장은 "서울패션위크의 규모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서울패션위크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이번 시즌에는 바니스 뉴욕 백화점의 우먼스웨어 부사장 레아 킴, 셀프리지 백화점 우먼스웨어 바이어 지니 리, 밀라노 편집숍 엑셀시오르 바이어 하주현 등이 방문한다"며 "이태리 패션 유통사 YOOX 등 해외 유통사의 패션쇼 참여를 확대해 더욱 글로벌한 서울패션위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높이기 위해 더 많은 바이어를 초청했다. 서울패션위크를 발판으로 해외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늘고 있는만큼 해외 바이어 초청에 공을 들였다.

김 본부장은 "미주·유럽의 하이엔드 백화점과 온라인 편집샵 바이어 40명을 초청했으며, 실질적인 구매력이 높은 아시아권 바이어는 100명에서 30명 늘린 130명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시즌엔 밀라노 패션위크 회장인 마랑고니 패션스쿨 CEO, 파리 패션위크 패션 디렉터를 초청했으며, 2018년부터는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사진제공=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DDP에서 개최된다.

16일 저녁 7시 DDP 배움터 둘레길에서 열리는 루비나 명예 디자이너의 전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국내 최정상 35개 디자이너 브랜드와 6개 기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패션쇼가 진행된다. 18개의 디자이너 개별 패션쇼(오프쇼)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2016년부터 신설된 전문 수주상담회인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에서는 10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의 수주 상담회와 참여 브랜드의 미니 패션쇼가 열린다.

주최 측은 패션위크를 서울시 전역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션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8~20일 3일간 패션 영화들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패션필름페스티벌 에스콰이어 무비나잇'이 DDP 야외잔디언덕에서 열리며, 메이크업 시연회 '헤라 립 토크 쇼', 패션 매거진 '쎄씨' 12월호 표지모델을 선정하는 일반인 대상 모델 오디션 '쎄씨X에스팀 모델 캐스팅 콜' 등이 진행된다.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실력 있는 디자이너를 위한 시상식 행사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2018 텐소울 발표와 함께 총 3명의 베스트 디자이너 시상식, 현대홈쇼핑의 제이바이펀드, MCM이 후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8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동아TV, 네이버 V-Live 등 온라인·모바일 스트리밍과 어울림광장 내 야외 대형 스크린을 통해 패션쇼가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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