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가기 전 참고해"…2017 F/W 유행 헤어 컬러

'타우니포트'로 트렌디하게…'로즈 브라운'으로 신비하게…'다크 브라운'으로 고혹적이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10.13 07:32  |  조회 2834
서늘해진 날씨에 서서히 단풍이 들기 시작한 요즘, 가을을 맞아 헤어도 다양한 색깔로 물들여보는 건 어떨까.

올 가을엔 미국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7 F/W 컬러 '타우니 포트'를 비롯해 포근한 느낌의 톤 다운 컬러가 인기다. 올 가을 스타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3가지 헤어 컬러를 소개한다.

◇팬톤이 선정한 2017 F/W 컬러 '타우니 포트'

김혜수, 나영, 소미, 박신혜/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김혜수, 나영, 소미, 박신혜/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와인빛이 매력적인 '타우니 포트'는 '팬톤'이 선정한 2017 F/W 컬러다. 타우니 포트는 붉은 와인빛에 보라색과 갈색이 가미돼 일반 와인 컬러보다 깊이감 있다.

배우 김혜수와 그룹 프리스틴의 나영은 와인빛이 돋보이는 '타우니 포트'를 선택했다. '타우니 포트'는 노란빛을 잡고 하얗게 밝혀 피부가 비교적 노란빛을 띄는 동양인에게 화사한 피부 톤을 선사한다.

김혜수는 가르마를 탄 단발 머리에 연출해 성숙한 분위기를 냈으며 나영은 앞머리가 있는 긴 생머리에 연출해 발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보라색과 갈색 빛이 돋보이는 타우니 포트 컬러를 선택하면 더욱 오묘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배우 박신혜는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띄면서도 갈색과 보라빛이 감도는 독특한 헤어 컬러를 연출했다.

타우니 포트 컬러로 전체 염색을 하기 부담스럽다면 가수 전소미처럼 머리카락 부분부분에 '브릿지'를 넣어보자. 전소미는 짙은 갈색 머리에 중간 중간 타우니 포트로 포인트를 넣어 톡톡 튀는 매력을 뽐냈다.

◇세련된 분위기 원한다면…'로즈 브라운'

슬기, 하니, 김남주, 한예슬/사진=머니투데이DB
슬기, 하니, 김남주, 한예슬/사진=머니투데이DB
톤 다운된 핑크와 브라운 컬러가 섞인 '로즈 브라운'은 2016년에 이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색상이다. 일반 브라운 컬러보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레드 브라운'보다는 부드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배우 한예슬, 그룹 레드벨벳의 슬기, EXID의 하니 등 차갑고 도회적인 인상을 지닌 스타들이 부드러운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배우 한예슬은 C컬을 넣은 단발 머리를 로즈 브라운으로 염색해 도회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레드벨벳 슬기와 EXID 하니는 로즈 브라운 컬러를 그라데이션으로 멋스럽게 소화했다. 슬기와 하니는 머리카락 위쪽은 흑발로 남기고 모발 끝으로 갈 수록 로즈 브라운 컬러로 염색해 자연스럽게 연출했다.

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는 핑크 컬러가 강조된 로즈 브라운으로 염색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특히 그는 히피펌과 함께 연출해 트렌디한 느낌을 냈다.

◇가을 분위기 '물씬'…'다크 브라운'

예리, 카이, 류화영, 강소라/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예리, 카이, 류화영, 강소라/사진=머니투데이DB, 뉴스1
가을이면 어김없이 유행하는 '다크 브라운'은 색상이 어두워 상대적으로 피부를 화사해보이게 한다. 흑발보다는 세련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그룹 레드벨벳 예리, 배우 강소라와 류화영은 다크 브라운 헤어로 특유의 뽀얗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했다.

예리는 기존의 다크 브라운보다 브라운 톤이 돋보이는 컬러로 염색해 발랄한 분위기를 냈다. 배우 강소라는 흑발에 가깝게 연출해 더 성숙한 분위기를 뽐냈다.

그룹 엑소의 카이는 머리카락을 뒤로 깔끔하게 넘기고 앞머리의 일부를 내려 '쉼표 머리'를 연출해 댄디한 매력을 살렸다. 그는 촉촉한 질감을 살리는 스타일링으로 보다 짙은 다크 브라운 색을 내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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