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HOT! 리빙 편집샵 2

PEOPLE OF TASTES 2

남보라 기타(계열사) 기자  |  2017.11.01 09:53  |  조회 499
패션 편집매장의 시대를 지나 리빙 편집매장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자신의 취향을 대변하는 감각적인 리빙 편집매장을 운영하는 이들을 만나 그들이 수집하는 오브제를 들여다봤다.
오늘의 HOT! 리빙 편집샵 2

LE SITE PIGEON
가로수길에 위치한 3평 남짓한 규모의 리빙 숍 ‘르 시뜨 피존 파머시’. 우연히 마주친 빈티지 포스터에 이끌려 매장 안으로 들어서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물이 가득하다. 이 공간의 기획자는 디자인 컨설팅을 기반으로 여러 기업과 협업하는 회사, 에이치 콤마의 김한규 대표. 물건에서 공간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위 환경을 재발견하는 그의 독특한 안목을 들여다보자.
LH 디자인 회사 대표가 리빙 숍을 연 이유는?
김한규 브랜딩 전략과 공간, 제품, 인테리어, 패키지 디자인을 두루 다루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한다. 산업 디자인을 기반으로 시작해 가구 디자인, 제품 디자인을 거쳐 공간을 채우고 변화를 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 뮤지엄 설립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고 퀸즈마마 마켓의 세일즈 파트를 컨설팅했다. 그동안 일하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최근 리빙 숍 ‘르 시뜨 피존’을 오픈했다.
LH 숍 이름이 독특하다. 어떤 의미인가?
김한규 ‘르 시뜨 피존’은 비둘기 상점이라는 뜻이다. 현재 두 곳의 숍을 운영 중이다. 가로수길점은 ‘르 시뜨 피존 파머시’로 빈티지 포스터, 도자기, 해외에서 바잉한 오브제 등 사적 취향이 담긴 사물을 취급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점은 ‘르 시뜨 피존 마르쉐’로 르 시뜨 피존 파머시보다 저렴하고 실용적인 잡화로 꾸렸다.

LH 직접 제작하는 소품이 있는가?
김한규 국내 리빙 숍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디자인 스튜디오를 콘택트해 들여온 아이템이 주를 이루지만, 우리 숍 이름으로 오브제와 생활용품을 제작하기도 한다. 브라질에서 수입한 돌로 만든 코스터, 필요할 때마다 쉽게 뜯어 사용할 수 있는 고무줄 공 등 다양하다.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10길 35-1
tel 070-7760-5655
instagram @le_site_pigeon
open 13:00~18:00(주말과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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