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으로 '풍덩'…이세창·정하나 수중 웨딩화보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7.10.16 16:30  |  조회 23113
배우 이세창과(왼쪽) 정하나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세창과(왼쪽) 정하나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세창(47)이 13살 어린 연인 배우 정하나(34)와의 결혼을 앞두고 수중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16일 경기도의 한 스튜디오에서 수중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턱시도와 웨딩드레스를 입은 두 사람은 물 속에서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예비부부의 행복함을 드러냈다.

이세창과 정하나는 다음달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하고 공연 형식으로 꾸며진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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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세창은 스타뉴스에 "마음 같아서는 결혼도 일찍 서두르고 싶었지만, 제가 한 번 결혼을 했다 보니 조심스러웠다"라며 "저는 경험도 있고 연예인이라 악플 등에 내공이 쌓였지만, 예비 신부는 결혼도 처음이고 그래서 걱정되고 미안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생각한 것이 2년 만 있으면 내 나이가 50살이더라"며 "이제는 안되겠다 싶어서 프러포즈 하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세창의 예비신부는 13살 연하 아크로바틱 배우다. 모델과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세창이 감독을 맡은 레이싱팀 알스타즈 소속으로 레이싱 대회에도 참가했다. 모터사이클에도 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90년 데뷔해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이세창은 2013년 전 부인 김지연과 이혼했다.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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