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부부 나온다…김재범, 고효진과 22일 결혼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0.17 09:00  |  조회 5121
김재범(왼쪽)이 22일 5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다/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스타뉴스
김재범(왼쪽)이 22일 5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한다/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스튜디오, 스타뉴스

뮤지컬배우 김재범(38)이 결혼한다.

17일 김재범의 소속사 SM C&C는 김재범이 22일 5세 연하의 뮤지컬배우 고효진(33)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뮤지컬배우 부부가 곧 탄생하는 것이다.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김수로와 김민종이, 축사는 배우 안석환이 맡기로 했다. 2부 사회는 배우 조성윤이 맡고, 축가무대는 밴드 몽니의 김신의와 뮤지컬 배우 강필석, 전미도, 윤소호, 방글아가 꾸미기로 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재범은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남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재범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곤 투모로우’, ‘쓰릴미’, ‘인터뷰’등의 공연을 통해 입지를 다진 배우다. 지난 5월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로 첫 스크린 데뷔를 치른 후 현재 영화 ‘데자뷰’에도 합류해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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