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출연 안한다

시즌 14부터 '악덕 사장'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17.10.17 15:45  |  조회 4008
탤런트 조덕제가 올해 1월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소시민'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탤런트 조덕제가 올해 1월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소시민'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조덕제가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이하 막영애 16)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7일 OSEN에 따르면 '막영애 16' 측은 "조덕제 배우가 이번 시즌 16에 함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덕제는 2015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부터 '악덕 사장' 역할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맡아왔다.

조덕제는 조강산이라는 예명으로 1991년 뮤지컬 배우로 처음 데뷔했다. 이후 1996년 연극 ‘가마다 행진곡’부터 예명을 조덕제로 바꿔 활동했으며 '삽 아니면 도끼', '청춘예찬', '시인 윤동주' 등 연극 무대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과 '자이언트'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tvN '막영애 16'은 이달 중순부터 첫 촬영에 돌입해 오는 12월 중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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