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사랑' 김정균♡오솔미, '불청'에서 25년만의 만남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0.18 09:05  |  조회 10540
오솔미(왼쪽), 김정균/사진=포털사이트 프로필
오솔미(왼쪽), 김정균/사진=포털사이트 프로필
'불타는 청춘'의 김정균이 25년만에 오솔미와 다시 만났다.

1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90년대 청춘 드라마 '내일은 사랑'에서 커플 호흡을 맞췄던 김정균과 오솔미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불청' 멤버들은 대구로 여행을 떠났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깜짝 만남을 준비한 후 김정균에게 "보고싶어 하던 분이 왔다"고 얘기했다. 이에 김정균은 앞서 팬심을 고백했던 김완선의 등장을 기대했다. 오솔미 역시 자신을 보고싶어 하는 사랑미 누군지 궁금해했다.

이윽고 김정균이 멀리서 걸어왔고, 김정균을 알아본 오솔미는 트럭 위로 뛰어오르는 등 반가움을 표현했다. 김정균 역시 오솔미의 등장에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도 최고의 호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마치 1992년으로 돌아간 듯 친밀한 모습을 선보였다.

김정균은 오솔미에게 "세월이 지나긴 지났다"며 "눈가에 주름이 인간적으로 보인다"라고 흘러간 세월에 대해 말했다. 오솔미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뮤지컬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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