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스·워커·부티…"어떻게 신어야 예쁜가요?"

'펌프스'로 세련되게…'워커'로 시크한 무드…올 가을 '부티'로 트렌디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10.30 10:06  |  조회 765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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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패셔니스타는 발끝까지 멋스러운 법. 올 가을 어떤 신발이 유행인지 그리고 어떻게 코디해야 예쁠지 고민이라면 스타들의 신발을 참고해 보자.

항상 세련된 패션을 선보이는 스타들은 올 가을 신발로 아찔한 굽의 '펌프스', 끈 장식이 달린 '워커', 깔끔한 디자인의 '부티'를 선택했다. 가을에 신기 좋은 신발 3가지를 소개한다.

◇세련미 vs 여성미…펌프스 스타일링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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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스는 스트랩이 없이 발등이 드러난 여성용 구두로 앞 굽은 낮은 것이 특징이다. 펌프스는 매끈한 디자인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펌프스는 발등이 노출돼 있어 가을에 신기엔 다소 추울 수 있다. 그럴 때는 배우 이솜과 한은정처럼 긴 바지와 매치해 세련된 가을 패션을 연출해 보자.

이솜은 네크라인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부츠컷 팬츠를 매치해 시크 룩을 선보였다.

특히 이솜은 하이웨이스트 팬츠에 블랙 펌프스를 매치해 긴다리를 뽐냈다.

한은정은 오렌지 패턴의 옐로 프릴 블라우스와 부츠컷 데님 진을 입어 레트로 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한은정은 옐로 미니 백과 앞 굽이 있는 레드 벨벳 펌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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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트에 펌프스와 양말을 함께 신어보자.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고 동시에 보온성도 잡을 수 있다.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은 화이트 오프숄더에 미니스커트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퍼플 쇼트 팬츠를 매치했다. 김세정은 반짝이는 소재의 핑크 양말과 펌프스를 매치해 톤온톤 스타일을 연출했다.

배우 정유미는 정면에 클래식한 무드의 화이트 프릴이 돋보이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검은색 펌프스를 신었다. 여기에 정유미는 양말을 같은 검은색으로 선택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워커'로 시크한 분위기

/사진=머니투데이DB,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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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는 레이스업 디자인이 특징인 부츠다. 군화에서 모티브를 얻었기 때문에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박초롱은 블랙 라이더 재킷과 큐빅 장식 패니팩에 블랙 워커를 신어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박초롱은 화이트 레터링 티셔츠와 데님 미디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했다.

그룹 위키미키 리나는 스터드 장식의 블랙 재킷에 그레이 체크 미니스커트를 입고 앞 굽이 있는 블랙 워커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리나는 그린 컬러 프린팅 티셔츠와 네이비 베레모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는 베이지 컬러 야구 점퍼에 블랙 워커를 매치해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또한 쯔위는 블랙 롱 티셔츠를 입고 '하의실종' 패션을 연출해 쭉 뻗은 각선미를 뽐냈다.

◇패셔니스타라면 '부티'로 트렌디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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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는 복사뼈 아래까지 오는 길이의 앵클 부츠다. 발목이 살짝 드러나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낸다.

배우 유소영은 레이스와 프릴 디테일의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블랙 라이더 재킷을 어깨에 걸쳤다. 블랙 부티를 신은 유소영은 진주 장식 초커와 언밸런스 귀걸이로 페미닌 룩을 마무리했다.

그룹 AOA(에이오에이)의 멤버 찬미는 퍼플 로고 스웨트 셔츠에 네이비 라이닝의 그레이 체크 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했다. 찬미는 패셔니스타답게 블랙 클러치와 부티로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가수 겸 배우 유이는 그레이 레터링 티셔츠와 프린지 장식 재킷에 발목이 드러나는 기장의 블랙 진을 매치했다. 여기에 유이는 블랙 부티를 신어 단정한 분위기의 패션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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