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박시현, 시부모 위한 김밥 "맛있게 드셔서 뿌듯"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10.24 12:57  |  조회 4790
/사진=박시현 인스타그램
/사진=박시현 인스타그램

결혼 소식을 알린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최대성(왼쪽)과 프로골퍼 박시현/사진=머니투데이DB(왼쪽), 박시현 인스타그램
결혼 소식을 알린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최대성(왼쪽)과 프로골퍼 박시현/사진=머니투데이DB(왼쪽), 박시현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최대성과 결혼 소식을 알린 프로골퍼 박시현이 시부모님을 위해 준비한 김밥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현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만든 김밥 사진을 올리며 "#시현댁. 바쁜 아침이지만 밥은 해야 한다는 집념. 아버님, 어머님 맛있게 드셔서 너무 뿌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시현과 최대성은 오는 12월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왔다.

박시현은 2007년 데뷔해 5년 동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다 은퇴했다. 지금은 방송에서 골프 해설, 리포터 등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박시현은 스포츠 가족으로도 유명하다. 어머니 유애자씨는 배구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한국배구연맹 유소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동생 박성호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회원으로 한국장타선수권대회와 일본드라콘장타대회를 석권했고, 미국 월드롱드라이브콘테스트에 한국대표로 출전했다.

최대성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지난 2015년 5월 kt 위즈로 이적했다. kt 위즈 소속으로 2015년 5경기에 등판했지만 2015년 5월23일 한화전 이후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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