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측 "명예훼손 피소…'무혐의' 의견으로 검찰 송치"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0.27 14:12  |  조회 5671
방송인 김기수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티캐스트 패션앤 '개편 & 프로그램 설명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방송인 김기수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티캐스트 패션앤 '개편 & 프로그램 설명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기자
개그맨 김기수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김기수 측은 "경찰 측이 김기수의 명예훼손 피소에 대해 '무혐의'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기수는 지난 4월 전 팬클럽 회장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후 경찰에 출두해 조사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추후 대응 계획은 미정"이라면서 "아직 유죄 여부가 밝혀진 것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추측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기수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댄서킴 캐릭터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맨즈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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