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우디고 차일드', 박재범 품으로

하이어뮤직와 전속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0.28 10:50  |  조회 5169
박재범(왼쪽)과 우디고차일드/사진=하이어 뮤직
박재범(왼쪽)과 우디고차일드/사진=하이어 뮤직
래퍼 우디고 차일드가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H1GHR MUSIC)에 둥지를 틀었다.

하이어 뮤직은 지난 26일 공식 SNS(사회연결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우디고 차일드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하이어 뮤직의 수장 박재범이 우디고 차일드와 찍은 사진도 함께 공개돼 우디고 차일드가 하이어 뮤직의 새 식구로 합류했음도 알렸다.

하이어 뮤직 측은 “우디고 차일드는 '쇼미6' 때부터 탐내오던 루키로, 하이어 뮤직에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디고 차일드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곧 좋은 결과물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영입 소감을 전했다.

우디고 차일드는 지난 6월~9월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 당시 쟁쟁한 여러 참가자들을 제치고 박재범-도끼 팀에 합류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하이어 뮤직은 지난 5월 힙합 R&B 뮤지션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함께 설립했다. 국내 아티스트 식케이, 지소울, pH-1, 그루비룸, 우기, 떨스데이 등과 해외 아티스트 Yultron, Avatar darko, Raz Simone, Jarv Dee, Phe Reds 등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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