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체앤가바나 립스틱 선공개…"립밤보다 촉촉해"

돌체앤가바나, '미스 시칠리 팝업스토어' 성황리 진행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10.30 18:41  |  조회 9478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팝업스토어 외부 모습. /사진=마아라 기자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 팝업스토어 외부 모습. /사진=마아라 기자
이탈리안 패션 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선보이는 럭셔리 뷰티 컬렉션인 '미스 시칠리'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돌체앤가바나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돌체앤가바나는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를 통해 메이크업 컬렉션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사진=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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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스토어는 이탈리아 시칠리 지역을 테마로 한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졌다.

돌체앤가바나의 '미스 시칠리 컬러 앤 케어 립스틱'(Miss Sicily Colour and Care Lipstick)과 향수 '더 원 오드트왈렛'이 전시돼 있어 방문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자유롭게 테스트해 볼 수 있었다.

특히 '미스 시칠리 컬러 앤 케어 립스틱'은 돌체앤가바나 메이크업 컬렉션이 오는 2019년 중에 국내 판매될 예정이므로 팝업스토어를 통해 단 3일간만 만나볼 수 있어 특별했다.

현장에서는 럭키드로우, 포토 이벤트 등을 진행해 고객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정상급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류현정이 돌체앤가바나의 뷰티 제품을 활용한 메이크업 쇼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돌체앤가바나 '미스 시칠리 컬러 앤 케어 립스틱'/사진=마아라 기자
돌체앤가바나 '미스 시칠리 컬러 앤 케어 립스틱'/사진=마아라 기자
국내에 첫선을 보인 '미스 시칠리 컬러 앤 케어 립스틱'은 윤기, 컬러 그리고 편안한 사용감까지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 립스틱이다.

강렬한 피그먼트와 폴리머가 반짝이는 입슬을 완성한다. 동시에 립 케어 성분을 함유해 끈적임 없이 건강하고 탄력 있는 입술로 가꾼다.

현장에서 직접 발라 보니 무겁지 않으면서도 촉촉하고 물기를 머금은 듯이 발색 됐다. 특히 립밤 없이도 보습감이 오래 유지돼 관심을 끌었다.

돌체앤가바나 '미스 시칠리 컬러 앤 케어 립스틱' 발색 /사진=마아라 기자
돌체앤가바나 '미스 시칠리 컬러 앤 케어 립스틱' 발색 /사진=마아라 기자
△마리아 △로사 △콘체타 △이사벨라 등 시칠리 여성들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은 아이코닉한 네이밍 역시 방문 고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컬러는 레드 핑크 코랄 누드 퍼플 등 총 16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판매 가격은 3만9000원이다.

돌체앤가바나 '더 원 오드트왈렛' /사진=마아라 기자
돌체앤가바나 '더 원 오드트왈렛' /사진=마아라 기자
립스틱과 함께 선보인 '더 원 오드트왈렛'은 크리스틴 나이젤이 조향했던 '더 원'의 시그니처 노트인 화이트 마돈나 릴리가 한층 더 강조된 오리엔탈 플로럴 향의 화려하고 유혹적인 향기가 특징이다.

보틀은 향만큼 화려하고 감각적인 라이트 골드와 블랙의 조합이 돋보였다. '더 원 오드트왈렛'은 드럭스토어 또는 ceo퍼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돌체앤가바나 팝업스토어 행사에는 배우 이기우, 가수 임슬옹, 그룹 에이핑크의 박초롱 오하영, AOA의 찬미 유나 등 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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