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각수 조성환, 故 도민호 애도…"이제 편히 쉬어요"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7.10.30 15:58  |  조회 2721
/사진=조성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조성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 캡처
육각수 조성환이 원년 멤버 도민호(본명 도중운)의 사망을 애도했다.

30일 OSEN에 따르면 이날 조성환은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급한 연락을 받고 어제 가보니, 날 알아보지도 못할 만큼 상태가 심각했던 형. 내가 다녀간 후 몇 시간 뒤 눈을 감은 중운이 형. 이제 편히 쉬어요 형"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간경화로 투병하던 도민호는 이날 숨졌다. 그는 6년 전 위암으로 위 절개 수술을 받은 뒤 오랜 기간 투병하다 간경화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성환은 고인이 사망하기 전날에도 "그때 일본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어 형. 이제 간경화까지…제발 기적이 일어나길 빌어요. 중운이 형"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도민호는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했다.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과 인기상을, SBS 가요대상에서 신인상을 각각 받았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