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가을 트렌드 '체크 패턴'…3가지 스타일링 TIP

화려한 체크는 클래식 또는 발랄하게…단정한 체크는 선명한 컬러로 '포인트'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지현 기자  |  2017.11.06 09:26  |  조회 6922
올 가을 '체크 패턴'을 활용한 아이템이 인기다. 체크 패턴은 재킷, 원피스, 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접목할 수 있어 두루 사랑받는다.

윈도 체크, 타탄 체크, 깅엄 체크 등 종류도 다양해 클래식한 느낌부터 세련된 느낌까지 다양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한 가지 체크 아이템으로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체크 스타일링 방법을 살펴봤다.

◇'화려한 체크+무채색'…"클래식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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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가 이중, 삼중으로 겹쳐져 복잡한 무늬를 형성하는 '타탄체크'는 화려한 느낌을 낸다. 무채색과 함께 매치하면 체크 아이템을 더욱 돋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가수 김재경과 손담비는 타탄 체크 재킷을, 모델 송해나는 깅엄 체크와 타탄 체크가 섞인 스커트를 무채색과 함께 매치해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김재경은 브라운 컬러 타탄 재킷에 블랙 컬러 톱과 가죽 랩 스커트를 매치했다. 여기에 그녀는 부츠와 미니 토트백을 블랙 컬러로 선택해 클래식한 무드를 자아냈다.

손담비는 화이트 민소매와 블랙 팬츠에 긴 기장의 로브 카디건을 매치했다. 손담비는 타탄 체크 패턴의 비비드한 블루 카디건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송해나는 블랙 톱에 소매에 슬릿 디자인이 가미된 블랙 재킷을 매치했다. 여기에 그녀는 깅엄 체크와 타탄 체크가 섞인 레드 스커트를 착용하고, 검은색 양말과 스니커즈로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화려한 체크+비슷한 컬러'…"발랄하게"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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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패턴을 알록달록한 컬러와 매치하면 발랄한 느낌이 난다. 비슷한 계열의 컬러와 함께 매치하면 산만하지 않고 조화롭게 화사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가수 정채연은 네이비 깅엄 체크 블루종을 밑단 러플 디테일의 네이비 원피스와 매치했다. 여기에 정채연은 옐로 컬러 스니커즈와 핑크 토트백으로 사랑스러운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정채연은 블루 타탄 체크 스커트에 네이비 티셔츠와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고 블루 톤 스타일링을 연출하기도 했다.

배우 차예련은 레드, 그린, 네이비 배색의 타탄 체크 팬츠에 니트 베스트를 착용했다. 차예련은 레드. 그린, 블루, 오렌지 등의 색상 배색 니트를 선택해 화려하면서도 조화로운 룩을 선보였다.

◇"단정한 체크는?"…선명한 컬러로 '포인트'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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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체크 의상은 단정한 느낌을 낸다. 보다 멋스러운 패션을 원한다면 선명한 컬러 아이템과 입어보자.

선미는 슬림핏 체크 팬츠와 함께 블랙 브이넥과 에나멜 앵클 부츠를 착용했다. 여기에 2017 F/W 트렌드 컬러인 타우니포트 컬러의 레더 재킷을 매치해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소유진은 화이트 톱에 체크 와이드 팬츠를 입고 블랙 펌프스를 신었다. 소유진은 버건디 컬러 재킷과 미니 토트백으로 밋밋한 느낌을 덜었다.

찬미는 체크 스커트에 보라색 스웨트셔츠(맨투맨)를 착용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여기에 블랙 부티와 클러치를 매치해 차분한 분위기의 스트릿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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