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사진=최부석 기자

최시원이 슈퍼주니어(슈주) 새 앨범의 방송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31일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오는 11월6일 정규 8집 앨범 ‘PLAY ’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의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꼽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리며, 앞으로의 슈퍼주니어 새 앨범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최시원의 가족이 키우는 프렌치 불독에 물린 뒤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최시원과 그의 아버지는 21일 SNS(사회연결망서비스)에 글을 게시해 사과하는 한편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2월 16~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의 컴백기념 콘서트에 최시원이 출연할지 여부는 미정이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오랜만의 슈퍼주니어 컴백에 많은 기대와 관심 보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한 가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는 11월6일 정규 8집 앨범 ‘PLAY ’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의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손꼽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며, 앞으로의 슈퍼주니어 새 앨범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