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덕하면 이렇게 맞는다"…'풀스윙' JBJ 노태현 사과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7.11.01 07:36  |  조회 3269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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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덕하면 때린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그룹 JBJ 노태현이 고개를 숙였다.

31일 오후 JBJ 공식 SNS에 노태현의 사과문이 게시됐다. 이 글에서 노태현은 "오늘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부족함이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실망 끼쳐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매사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하겠으며 더불어 성숙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습니다"라며 반성의 뜻을 보였다.

앞서 노태현은 JTBC2 '색다른 인터뷰' 영상에서 "탈덕(팬을 그만두는 일)하시는 여러분, 탈덕하시는 순간 이렇게 맞아요"라며 주먹을 날리는 모습을 취했다. 함께 있던 멤버들은 노태현이 주먹을 날리자 웃기도 했지만 몇몇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두고 누리꾼과 팬들 사이에선 팬들을 향해 위협을 가하는 모습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일었다. 한 누리꾼은 "팬에게 주먹을 날린다고 말하는 게 말이 되냐"며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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