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이는 곳 없는 패션 잇템…"스터드가 뭐길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1.02 11:15  |  조회 3163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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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드는 재료에 상관 없이 옷이나 액세서리에 달려 있는 징 장식을 말하는 패션 용어다. 스터드는 화려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 활용한다.

배우 김지석은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할 당시 깔끔한 슈트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지석이 선택한 슈트는 패션 브랜드 '폴 스미스'(Paul Smith)의 제품이다.

김지석은 슈트 안에 간결한 디자인의 블랙 티셔츠를 입고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슬립온을 매치해 댄디한 무드를 연출했다.

모델 이호정은 코스메틱 브랜드 '디올'의 '아트 오브 컬러'(Art of Color) 행사에 둥그스름한 디자인의 그레이 재킷을 입었다.

이호정은 각선미가 드러나는 샤 소재의 시스루 블랙 롱 스커트를 매치해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이호정은 화려한 스트랩이 돋보이는 스터드 장식 백을 패션 포인트로 더했다.

배우 한지민은 '더블유 코리아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에 벨벳 소재의 체크 블라우스를 착용했다.

여기에 한지민은 버클과 스터드 장식이 있는 블랙 레더 스커트를 착용하고 평소의 청순한 분위기와 다른 강렬한 매력을 풍겨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코가 뾰족한 실버 펌프스를 신은 한지민은 그레이 펄 클러치를 들고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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