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수주 "모델들, 가슴 워낙 없어 브래지어 잘 안해"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1.02 09:51  |  조회 39576
수주/사진=수주 인스타그램
수주/사진=수주 인스타그램
모델 수주(32·박수주)가 모델들이 직업상 노출에 자유롭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LA특집에 수주가 출연했다. 수주는 2014년 세계 톱 모델 랭킹 49위를 차지한 글로벌 모델이다.

이날 MC 오만석은 수주에게 "보통 모델은 노출에 자유롭다는 선입견이 있는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수주는 "(모델들이) 노출이 자유롭긴 하다"며 "출장갈 때 누드색 속옷을 챙긴다. 티팬티, 누브라도 많다"고 대답했다.

이어 수주는 "평소 운동복을 입고 아무것도 입지 않는다"며 "다른 모델들도 브래지어를 잘 안한다. 가슴이 워낙 없어서"라고 털털한 입담을 선보여 오만석을 당황하게했다.

수주의 말에 이영자는 "나도 브래지어 잘 안한다, 숨이 막힌다"며 "난 가슴이 있는데도 그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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