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엔자 스쿨러, 브랜드 최초 캐주얼 컬렉션 'PSWL' 출시

일상에서 데님·티셔츠·재킷 등 선보여…7일부터 분더샵 청담, 22일부터 신세계 강남서 판매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11.03 11:44  |  조회 3031
프로엔자 스쿨러 캐주얼 컬렉션 'PSWL'/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프로엔자 스쿨러 캐주얼 컬렉션 'PSWL'/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국내 사업을 운영하는 뉴욕 패션 브랜드 '프로엔자 스쿨러'가 브랜드 최초로 캐주얼 컬렉션 'PSWL'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PSWL'은 프로엔자 스쿨러에서 수년간 개발해온 데님, 티셔츠, 스웨트셔츠, 캐주얼 아우터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기존 컬렉션 라인과 차별화하기 위해 런웨이 제품에 사용하는 블랙 사틴 라벨 대신 화이트 라벨을 부착했다. 프로엔자 스쿨러의 디자이너 잭 맥컬로와 라자로 에르난데즈는 "하이엔드(High-end)와 일상의 패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컬렉션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PSWL 컬렉션은 다양한 디자인의 데님 제품이 대표적이다. 전면에 운동화 끈과 같은 장식을 더한 데님 재킷과 팬츠, 화이트 도트 패턴이 전체적으로 디자인된 셔츠 등이다. 이 밖에 독특한 그래픽을 적용한 제품과 우비 형태의 핑크색 외투 등 편안함과 멋을 동시에 갖춘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을 출시한다. 주요 제품의 가격은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20만~30만원대 △데님 라인 50만~60만원대 △재킷 50만~100만원대다.

프로엔자 스쿨러는 이달과 내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제품을 공개한다. 국내에는 오는 7일부터 분더샵 청담점, 22일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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