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업튼 "저스틴 벌랜더와 결혼한 나는 행운아"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1.07 09:15  |  조회 5059
케이트업튼(왼쪽)과 저스틴벌랜더/사진=케이트업튼 인스타그램
케이트업튼(왼쪽)과 저스틴벌랜더/사진=케이트업튼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업튼(25)이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34)와 결혼한 소감을 밝혔다.

6일(현지시간) 케이트 업튼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베스트프렌드와 결혼한 나는 정말 행운아"라며 "축복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올렸다.

업튼은 글과 함께 웨딩사진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행복하게 웃으며 행진하고 있다.

케이트업튼과 저스틴벌랜더는 지난 4일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14년부터 공개 데이트를 시작했다. 지난해 저스틴 벌랜더가 케이트업튼에게 프로포즈했다.

한편 저스틴 벌랜더의 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지난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LA 다저스를 이기고 우승했다. 이날 경기를 지켜본 케이트 업튼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이 확정된 후 저스틴 벌랜더와 키스를 나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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