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정은 "2세 위해 밤낮 노력 중"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1.13 07:47  |  조회 8593
별만들기이엔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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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밝혔다.

김정은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놨다.

김건모 모친 이선미 여사가 올해 44세인 김정은에게 "아이를 빨리 낳아야 한다"고 조언하자 김정은은 "굉장히 열심히 노력 중이다.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웃었다. 김정은은 "(남편의 업무 때문에)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라면서 녹화 끝나고 다시 홍콩으로 가야한다. 날짜 때문에"라고 덧붙였다.

"신혼 깨가 쏟아지겠다"는 '미우새' 어머니들의 말에 김정은은 "가마니 수가 조금 줄어들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은은 해바라기, 가문의 영광,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파리의 연인, 연인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동갑내기 펀드매니저와 결혼해 결혼 2년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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