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양현석, JYP 신류진 극찬 "대형 기획사는 달라"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1.13 08:59  |  조회 5842
/사진=JTBC '믹스나인' 캡처
/사진=JTBC '믹스나인' 캡처
'믹스나인' 양현석이 JYP 연습생 신류진을 극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는 양현석이 JYP와 YG 연습생 오디션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JYP에서는 박선민과 신류진이 참가했다. 신류진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티저에서 얼굴을 알린 바 있는 연습생이다. 신류진은 17살 소녀답게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음악이 시작되자 표정이 돌변해 춤에 집중했다. 양현석뿐만 아니라 함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빅뱅의 승리도 신류진의 모습에 감탄했다.

신류진의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도 신류진의 무대를 지켜보고서는 흐뭇한 '아빠 웃음'을 지었다.

양현석은 신류진에게 "(신류진의) 춤에 약간 빨려 들어갔던 것 같다"며 "역시 대형기획사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기획사보다 상향평준화된 느낌이 들었다"고 극찬했다. 승리도 "괜히 JYP가 아니다"며 신류진에게 좋은 점수를 줬고 신류진은 데뷔조 버스에 올라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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