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여성상' 지지·벨라 하디드 자매, 레드카펫 패션 보니…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11.15 00:11  |  조회 8588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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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지지 하디드와 벨라 하디드 자매가 레드카펫에 동반 입장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킹스 극장에서는 '글래머'(Glamour) 매거진이 주최하는 2017 글래머 올해의 여성상(2017 Glamour Women of the Year Awards) 행사가 열렸다.

이날 레드 카펫에는 전세계 패션뷰티 업계와 패션피플의 관심을 몰고 다니는 하디드 자매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언니 지지 하디드는 주하이드 무라드(Zuhair Murad)의 금색 자수 장식의 쿠튀르 드레스를 입었다. 타이트하게 몸매를 드러내는 하이넥 슬림 디자인과 드레스 자락만큼 길게 늘어진 슬릿 롱 슬리브가 특징인 의상이다.

여기에 지지 하디드는 볼드한 보석 장식의 귀걸이와 반지를 착용해 고급스러운 멋을 연출했다.

동생 벨라 하디드는 크리스티나 옥타비아노(Cristina Ottaviano)의 실버 뷔스티에와 흰색 바지 정장을 매치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머리 하나 없이 깔끔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벨라 하디드는 커다란 스테이그먼트 이어링과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검은색 네일로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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