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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우아한 스팽글 원피스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할리우드&하이랜드 센터에서 열린 2017 거버너스 어워드(2017 Governors Awards)에는 안젤리나 졸리가 시상자 자격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화려한 스팽글 장식이 돋보이는 브이넥 베이지 드레스를 착용했다.

/사진=엘리자베타 프랜치 홈페이지

안젤리나 졸리가 착용한 드레스는 디자이너 브랜드 '엘리자베타 프랜치'(Elisabetta Franchi)의 2017 F/W 컬렉션 제품이다. 가격은 한화로 약 220만원대(1682유로)다.

해당 드레스는 반짝이는 골드 실버 스팽글 자수와 스커트에 깊게 커팅된 슬릿 장식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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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짙은 레드 립스틱으로 고혹적인 룩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안젤리나 졸리는 다큐멘터리 영화 '페이시스 플레이시스'의 아그네스 바르다 감독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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