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옷은 NO"…커플룩,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

메가 트렌드 '체크'…스트리트 무드 '데님'…시크한 매력 '모노 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1.23 11:01  |  조회 8539
/사진=마리끌레르
/사진=마리끌레르
똑같은 캐릭터 스웨트셔츠(맨투맨), 원색 반팔 티셔츠….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은 커플룩은 촌스럽다. 패셔너블한 커플룩은 없을까. 커플인 듯 아닌 듯 조화로운 커플룩을 원한다면 3가지 패션 트렌드를 접목해 감각있게 도전해보자.

서로 다른 장소에서 입은 의상이지만, 커플룩으로 손색없는 스타들의 패션을 찾아봤다.

◇트렌디한 커플룩: '체크'

/사진=머니투데이DB, 더블유 코리아
/사진=머니투데이DB, 더블유 코리아
올해 최고의 유행인 '체크'를 빼놓고 커플룩을 논할 수 없다.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는 성향의 커플이라면 체크를 포인트로 한 커플룩에 도전해보자. 흰색, 노랜색 등 밝은 색이 섞인 체크는 화사한 분위기와 재기발랄한 무드를 연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은 시스루 블랙 톱에 노란색이 돋보이는 체크 미니원피스를 입고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여기에 그는 초커와 커다란 귀걸이를 패션 포인트로 더했다.

그룹 위너의 멤버 송민호는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화보에서 독특한 체크 조끼를 입고 에지 있는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스트리트 무드 커플룩: '데님'

/사진=머니투데이DB, MLB
/사진=머니투데이DB, MLB
데님은 캐주얼하면서도 멋스러워 남녀노소 좋아하는 소재다. 활동적이고 발랄한 커플룩을 연출하고 싶을 땐 데님을 활용해보자.

그룹 엑소의 멤버 세훈은 데님 팬츠에 레터링 블랙 티셔츠와 항공 점퍼를 매치해 댄디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세훈은 볼캡과 운동화를 착용해 깔끔한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미나는 짧은 데님 스커트에 프린팅 티셔츠와 야구 점퍼를 매치해 섹시한 매력을 자랑했다.

미나는 하늘색 볼캡과 무릎 스타킹을 패션 포인트로 더했다.

◇시크한 커플룩: '모노 톤'

/사진=데이즈드, 티아이포맨
/사진=데이즈드, 티아이포맨
모노 톤 스타일링은 차분하면서도 패셔너블하다.

똑같은 아이템 없이도 색깔이나 톤을 맞춰 커플 분위기를 내보자.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현아는 화이트 미니스커트에 파격적인 시스루 톱을 매치하고 그 위에 화이트 롱 패딩을 걸쳐 퇴폐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배정남은 심플한 그레이 팬츠에 밝은 컬러의 코트를 입고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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