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등 라인 드러낸 백리스드레스…"여신 자태"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17.11.17 11:41  |  조회 8592
/사진제공=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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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또렷한 레드 립스틱으로 매혹적인 여신 자태를 뽐냈다.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은 드라마 '흑기사' 촬영에 임하고 있는 신세경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17일 공개했다.

'인스타일' 12월호 커버를 장식한 신세경은 이번 화보 속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과 고전적인 느낌의 블랙 드레스로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스러운 올림머리를 연출한 신세경은 핑크빛 아이섀도를 바르고 또렷한 눈매를 강조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냈다.

/사진제공=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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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세경은 비즈 장식이 사랑스러운 순백의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팔과 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백리스 드레스를 입은 신세경은 은은한 메이크업과 정갈한 헤어 스타일로 여성미를 강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세경은 촬영 중인 드라마 '흑기사'에 대해 "상대역인 김래원 선배님이 호흡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많이 여쭤보고 있다"며 "아무래도 저보다 더 큰 그림을 보는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고 완성한 장면은 분명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트이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신세경은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사람 욕심이란 게 내면 낼수록 더 나는 게 인지상정인데 새삼 주변 사람들이 그 욕심을 부추기는 대신 차분하게 누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분들이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완급 조절을 못하고 욕심을 부렸더라면 아마 지금쯤 이미 녹다운(Knockdown, 압도당하다)되고, 정신적으로 피폐해졌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평화롭게 잘 이어올 수 있었던 건 모두 주변 사람들의 성향 덕분"이라고 주변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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