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막스마라

60년 이상 '막스마라'(Max Mara) 하우스의 유구한 역사를 담은 'Coats!'(코트!) 전시가 베를린(2006), 도쿄(2007), 베이징(2009), 모스크바(2011)를 거쳐 마침내 서울에서 선보인다.

막스마라는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2일까지 총 14일간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 1관에 세워진 거대한 돔 아래서 코트! 전(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완벽한 코트를 향한 창립자 아킬레 마라모티(Achille Maramotti)의 꿈에서 시작해, 195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현대 여성들의 숱한 변화와 발전 과정에 동행해 온 막스마라의 역사를 만나볼 수 있다.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된 7개의 분더캄머는 코트를 비롯한 다양한 오브제, 이미지, 수집품, 사운드와 인터렉티브 컨텐츠를 통해 아킬레 마라모티의 비전과 그의 철학인 "평범한 것들로부터의 비범함"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막스마라 공식 한국어 사이트(kr.maxmara.com)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