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시크릿가든은 이엘리야…어린이합창단 출신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1.20 08:54  |  조회 4427
이엘리야
이엘리야
배우 이엘리야가 '복면가왕'에서 가수 뺨치는 노래 실력을 뽐냈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청개구리에 맞서 64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찰리채플린, 복어아가씨, 괘종시계, 시크릿가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크릿가든은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을 선곡했다. 아름다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보컬로 패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시크릿가든은 안타깝게 소란 고영배에게 패배했다.

이엘리야는 KBS 어린이 합창단 출신에 서울예대 뮤지컬학과에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밝혔다. 연기뿐만 아니라 탁월한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이엘리야는 정체 공개 후 "저한테 노래할 기회가 있다는 것 자체가 설레고 좋았다"며 "무대에 서기 전 감동을 드리자 싶었는데 오히려 제가 더 받았다. 잊을 수 없는 하루"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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