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령, 손진영과 속초여행…"남자친구랑 오고싶다"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  2017.11.21 09:06  |  조회 11108
/사진=MBN'비행소녀' 캡처
/사진=MBN'비행소녀' 캡처
배우 조미령와 가수 손진영이 당일치기 강원도 속초여행을 떠났다.

20일 밤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조미령이 친한 동생인 손진영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진영은 조미령의 집으로 찾아와 강원도 여행을 제안했고 조미령은 이에 응했다.

조미령은 여행을 떠나기 위해 집 정리를 했고 이에 손진영은 "그러니까 결혼 못하지"라고 독설했다. 조미령은 지지않고 "여기 뒤에 산이 있어. 잘못하면 묻히는 수가 있어"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속초로 떠난 두 사람은 신발을 벗고 속초 바다에 발을 담그며 물 장난을 쳤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발이 시리다며 물 밖으로 나왔고 조미령은 바다를 향해 "남자친구랑 오면 좋겠다"고 외쳤다.

조미령은 이어 “여행은 누구랑 가느냐가 중요하다. 맛있는 것도 맛있어 지고, 맛없는 것도 맛있다"면서도 "오늘은 (손진영과 여행와서) 맛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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