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랑 같이 입어요"…패밀리룩 '키즈 롱패딩' 인기

성인 롱패딩의 작은 버전 '키즈 롱패딩'…평소에는 물론 가족 나들이 패션으로 딱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11.22 18:15  |  조회 9884
올 겨울 패션 아이템으로 '롱패딩'이 뜨고 있다. 이와 함께 트렌디한 부모 사이에서는 일명 '미니미룩' '패밀리룩'으로 아이용 롱패딩도 인기다.

성인용 제품과 같은 디자인으로 출시해 가족끼리 맞춰 입을 수도 있다. 특히 성인용 못지 않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춰 실용적이다. 긴 길이로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호하고 함께 맞춰 입기 좋은 키즈 롱패딩 신상을 소개한다.

◇네파 키즈, '미니미 다운재킷'

네파 키즈 알라스카 다운 /사진제공=네파
네파 키즈 알라스카 다운 /사진제공=네파
네파 키즈는 보온성이 뛰어나고 패밀리룩 연출에 용이한 '미니미 다운재킷' 2종을 출시했다.

네파의 베스트 셀링 제품인 '알라스카 다운'과 '사이폰 벤치다운'을 아이들의 활동성에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네파 키즈 사이폰 벤치다운은 무릎까지 덮는 긴 기장의 롱패딩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두툼한 두께감의 덕다운을 출전재로 사용해 한겨울에도 입을 수 있다.

특히 성인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블랙 컬러의 경우 입고 기준 판매율 70%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디스커버리 키즈 레스터'

디스커버리 키즈 롱패딩 레스터 벤치파카 /사진제공=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디스커버리 키즈 롱패딩 레스터 벤치파카 /사진제공=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키즈 라인 강화 계획을 밝힌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단순히 성인용 디자인을 축소한 아동복이 아닌 어린이들의 활동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고려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현재 주요 6개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일명 롱패딩 벤치파카로 불리는 '디스커버리 키즈 레스터'는 4000장의 기획 물량 중 2800여장이 판매되며 70%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디스커버리는 향후 다양한 체험단 모집과 원정대 선발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키즈 라인을 적극적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트렌디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고급 충전재와 경량 소재, 스트레치성 등을 사용한 점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면서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이고 싶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르까프, 주니어용 '롱 다운재킷'

르까프 주니어용 롱 다운재킷 /사진제공=르까프
르까프 주니어용 롱 다운재킷 /사진제공=르까프
생활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는 지난해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한 '롱 다운재킷'을 재출시하며 주니어 버전도 함께 내놓았다. 성인용과 동일한 디자인과 스펙을 적용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감에 오리털 제품으로 야외활동 및 운동 시 체온을 유지한다. 신축성 높은 원단에 클리어 라미 코팅을 해 다운이 세지 않도록 방지했다.

겨울철 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부피감을 줄여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도 가볍고 편하게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슴 부분 로고를 레트로 트렌드에 맞게 헤리티지 자수로 새겼으며,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온 가족이 세련된 패밀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MLB키즈, '빅로고 벤치 파카'

MLB KIDS 빅로고 벤치 파카 /사진제공=엠엘비 키즈
MLB KIDS 빅로고 벤치 파카 /사진제공=엠엘비 키즈
아동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MLB KIDS(엠엘비 키즈)는 성인 롱 패딩의 패밀리 라인으로 키즈용 '빅로고 벤치 파카'를 선보였다.

캐주얼한 디자인에 등판에 빅로고 프린트로 포인트를 줘 스트리트 감성을 강조했다.

덕다운을 사용해 가볍고 활동성이 좋아 액티브한 키즈룩을 연출할 수 있다. 이중 소매 안감으로 보온성을 강화하고 주머니에 지퍼를 부착해 실용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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