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뷰티 업계는 물론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역시 2018학년도 수능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열었다. 예년보다 추운 날씨와 갑작스럽게 미뤄진 일정으로 특히나 마음 고생이 많았을 이번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다독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금강제화, 수험생 위한 판촉 행사

/사진제공=금강제화

금강제화는 시험 당일인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매장에 수험표를 가져오는 수험생에 한해, 10만원 이상 제품 구입시 보온성 좋은 룸 슈즈를 제공한다.

전국 금강제화 직영점과 12개 주요 백화점(롯데본점 롯데서면 롯데잠실 신세인천 AK수원 롯데동래 신세광주 신세센텀 롯데창원 롯데영등 신세경기 신세의정)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는 수량 소진 시 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17F/W 시즌 금강제화가 운영하는 △리갈 △에스쁘렌도 △르느와르 △바이오 소프 등 다양한 브랜드의 남녀 구두 및 부츠와 △랜드로바 △클락스 △브루노말리 등의 핸드백과 캐주얼화를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브루노말리 매장에서는 수험표 제시 시 현장에서 추가 10%할인을 더 받을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수능시험 준비로 마음 고생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라며 "좋은 신발이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는 말처럼 수험생들이 금강제화에서 좋은 신발을 실속 있는 가격에 구입하고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베네피트, '백투더 80!' 이벤트

/사진제공=베네피트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는 23일부터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험표를 소지하고 베네피트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베네피트 '헬로 플로리스 옥시전 와우 파운데이션' 샘플과 추억의 간식을 증정한다.

또한 수험생과 같이 고생한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장 내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복고 의상과 복고 메이크업으로 유쾌하게 수험생들을 반길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샘플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1인 1회 한정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베네피트 홍보팀 정효정 과장은 "유래 없이 수능이 일주일 가량 연기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고생했을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부모님과 함께 베네피트 매장을 방문해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스코노(SKONO), '수고했수능' 이벤트

/사진제공=스코노

북유럽 감성 패션슈즈 브랜드 스코노(SKONO)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흘간 전국 스코노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고했수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수험표를 지참하고 스코노 매장에 방문해 스코노 제품을 1족 구매하면 10% 할인, 2족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정상 및 할인 제품 모두 포함된다.

또한 스코노는 이벤트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과 콜라보레이션한 '2018 스코노x무민 캘린더'를 선착순으로 소진 시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스코노 담당자는 "수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수험생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이스위스·머렐, 합격기원 수능 응원 이벤트

/사진제공=화승 케이스위스·머렐

화승이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와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MERRELL)은 오는 30일까지 '합격 기원 수능 응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국 케이스위스 및 머렐 매장에서 진행된다.

방문 매장에서 수험표와 학생증을 제시하면 2017년 FW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일부품목 제외)을 기존 할인가 20~30%에서 10%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승 관계자는 "막바지 수능 준비에 몰두하고 있을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기 위해 이번 수능 응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올 겨울 머렐의 웨이츠 필드 다운자켓과 케이스위스 롱패딩자켓을 눈 여겨보고 있던 수험생이라면, 이번 프로모션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