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나멜·페이턴트?…★의 '반짝반짝' 아이템 입어봐

패션 포인트으로 제격, 2018 S/S 컬렉션에서도 인기…스타들의 연출법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2.11 10:01  |  조회 8143
/사진=루나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미우미우
/사진=루나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미우미우
흔히 반짝거리는 코팅 소재를 에나멜이라 한다. 그런데 사실 이는 페이턴트라 부르는 게 맞다. 천연 가죽에 에나멜 가공 처리를 해 만든 딱딱한 유광 소재가 페이턴트기 때문.

'반짝반짝' 페이턴트는 패션 포인트로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다양한 페이턴트 아이템 활용한 에지 있는 룩을 소개한다.

◇2018 S/S 컬렉션에도 스테디 셀러

/사진=랑방·프라다·샤넬 S/S 컬렉션
/사진=랑방·프라다·샤넬 S/S 컬렉션
페이턴트는 시즌을 막론하고 사랑받는 스테디 셀러다. 2018 S/S 컬렉션에서도 페이턴트는 그 인기를 입증했다.

랑방은 슬릿 장식이 돋보이는 시스루 셔츠와 하이웨이스트 팬츠로 섹시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페이턴트 로퍼를 매치해 시크한 믹스매치 룩을 완성했다.

프라다는 도트 무늬 레드 페이턴트 코트에 화려한 패턴의 구두, 양말을 매치해 재기발랄한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샤넬은 아방가르드한 롱 원피스에 화이트 라이닝이 돋보이는 페이턴트 숄더백을 들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아·이나영·최유정의 페이턴트 슈즈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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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아는 화려한 주얼리 장식이 있는 블랙 니트에 커다란 단추가 포인트인 하이웨이스트 스커트를 입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윤아는 페이턴트 소재의 블랙 펌프스를 신고 같은 색 양말을 매치해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이나영은 베이지 터틀넥에 말린 벽돌색 롱 스커트를 입고 모던한 분위기를 냈다.

그 위에 간결한 디자인의 블랙 코트를 입은 이나영은 같은 색의 양말과 페이턴트 로퍼를 신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위키미키 최유정은 화이트 톱에 블랙 미니 스커트를 입고 깔끔한 분위기를 냈다.

여기에 베이지색 트렌치 코트를 매치한 최유정은 페이턴트 소재의 블랙 앵클 부츠를 패션 포인트로 더해 눈길을 끌었다.

◇루나·선미는 페이턴트 가방으로 포인트

/사진=루나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사진=루나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DB
가수 루나는 스키니진에 어두운 카키색 퍼 코트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여기에 루나는 초록색 페이턴트 크로스 백을 매고 세련된 퍼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가수 선미는 플로럴 패턴의 원피스에 블랙 블루종을 입고 반전 매력의 믹스매치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선미는 테슬 장식이 포인트인 페이턴트 숄더백을 매고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도연·제시카 로테의 화려한 페이턴트 의상

/사진=엘르코리아, 미우미우
/사진=엘르코리아, 미우미우
뭇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룩을 선호한다면 화려한 색상의 페이턴트 의상을 추천한다.

배우 전도연은 붉은색 페이턴트 트렌치코트를 입고 같은 색상의 양말을 매치해 강렬한 무드를 연출했다.

미국 배우 제시카 로테는 주항색 니트에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섹시하면서도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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