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평창동계올림픽 한정판 에디션 출시

모자·머플러·장갑·트레이닝복·티셔츠·롱다운 등 60여개 제품 선보여…올림픽 티켓 구매자에 할인 혜택 제공

머니투데이 배영윤 기자  |  2017.11.29 17:19  |  조회 14453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배우 강소라가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착장한 모습/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노스페이스 홍보대사인 배우 강소라가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을 착장한 모습/사진제공=영원아웃도어
영원아웃도어가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스페이스는 평창동계올림픽 스포츠의류 부문 공식파트너 및 스포츠의류 브랜드 라이선시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이번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였다. 한정판은 겨울철 대표 방한 아이템이자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에서 응원도구로 활용할 수 있는 비니·머플러·장갑과 셔츠·재킷·방한화 등 총 60여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비니와 머플러는 소프트 아크릴원사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한 짜임이 돋보인다. 각각 레드, 네이비 등 총 2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색상별로 각각 '평창 2018'과 '팀코리아'를 영문으로 새겨넣었다. 니트 소재의 '손모아 장갑'은 안쪽에 보온 안감을 적용했으며 태극 무늬 디자인, 팀코리아 로고 등으로 올림픽 분위기를 더했다.

'2018 스웨트 셔츠'는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2018' 숫자를 포인트로 활용한 래글런 소매의 스웨트셔츠다. 키즈 제품도 함께 출시해 온가족의 평창동계올림픽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다. 성인용은 블랙, 네이비, 오트밀 및 헤더 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키즈용은 옐로, 그린, 로얄 블루, 레드 등 4가지다.

'브이모션 재킷'은 브이모션 인공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 및 경량성을 강화했다. 옆구리와 소매 하단에 니트 원단을 적용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남녀 제품 모두 네이비, 화이트 등 2가지 색상으로 선보였다.

'키즈 후드 워머 수호랑'과 '반다비 퍼 캡'은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형상화한 후드 워머와 비니 제품이다. 안쪽에 보온성이 좋은 플리스 원단을 적용해 부드럽고 따뜻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신발 제품은 기존 스테디셀러 '뮬 슬립온 클래식'과 '여성 부띠 랩'에 평창동계올림픽 로고를 추가해 선보였다. 가볍고 따뜻한 구스 다운 충전재를 적용해 추운 날씨에도 가볍고 따듯하게 신을 수 있으며 색상은 블랙 컬러로 나왔다.

올 겨울 히트 상품인 롱다운 제품도 선보였다. 한정판으로 선보인 '국가대표 롱다운 리미티드 에디션'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노스페이스 주요 매장 등에서 2018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기존 노스페이스 인기 롱다운 코트에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 태극기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국기를 디자인한 '와펜'과 '팀코리아 엠블럼' 등을 새겼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등 2가지로 선보였다.

영원아웃도어는 이번 한정판 출시 외에도 지난 24일부터 평창동계올림픽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 및 대한체육회의 공식파트너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 개막까지 더 많은 국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 관심을 갖고 평창동계올림픽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티켓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