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컬러 다른 느낌"…★의 '신호등' 컬러 사용법

빨강·초록·빨강…의상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져…스타들의 연출법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고명진 기자  |  2017.12.12 10:01  |  조회 7613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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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초록, 파랑…. 일명 '신호등' 컬러는 잘 소화하면 멋스럽지만 자칫 잘못 스타일링하면 촌스럽게 보일 수 있다.

스타들은 어떻게 신호등 컬러를 소화했을까? 다양한 컬러 의상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낸 스타들을 모아봤다.

◇레드: 청하·설리·레드벨벳 조이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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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는 선명한 빨간색 롱 코트를 입고 뽀얀 피부를 자랑했다.

청하는 코트를 제외하고 가방, 신발, 바지 등 모든 아이템을 블랙 컬러로 선택해 코트 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배우 설리는 전신이 드러나는 레드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설리는 해당 원피스에 화이트 슬립을 이너웨어로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짧은 단발로 변신한 설리는 미니 숄더백을 포인트로 선택해 사랑스럽고도 섹시한 무드를 연출했다.

레드벨벳 조이는 프릴 디테일과 한 쪽 어꺠 트임이 포인트인 빨간 블라우스를 입고 도발적인 자태를 뽐냈다.

해당 블라우스는 와이드 커프스 디자인으로 성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그린: 트와이스 다현·변요한·설현

/사진=뉴스1, 에스콰이어, 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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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다현은 그린 컬러의 떡볶이 코트를 입고 귀여운 느낌을 냈다. 다현이 입은 어두운 그린 코트는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다현은 롤업 팬츠와 백팩을 매치해 캐주얼한 룩을 연출했다.

배우 변요한은 화이트 터틀넥에 올겨울 '잇템' 롱패딩을 매치하고 트렌디한 룩을 선보였다. 변요한은 초록색 비니를 포인트 컬러로 더했다.

가수 겸 배우 설현은 화이트 라이닝과 스티치 디테일이 특징인 그린 컬러의 미니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설현은 그린 포인트가 돋보이는 양말과 샌들 힐을 착용해 센스 있는 그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루: 라이관린·윤아·현아

/사진=머니투데이DB, 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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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라이관린은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하늘색 집업을 입고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여기에 라이관린은 블랙 팬츠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호루라기를 목에 걸어 경쾌한 스트리트 룩을 완성했다.

윤아는 왼쪽 가슴에 화려한 큐빅 장식이 돋보이는 검정 터틀넥을 입었다. 여기에 커다란 초록색 단추가 포인트인 블루 미니스커트를 입고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윤아는 블랙 컬러의 미니 체인백과 펌프스 힐, 양말을 신고 블랙 앤 블루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가수 현아는 새파란 컬러가 눈에 띄는 체크 패턴 투피스를 입고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무드를 자아냈다.

현아는 슬림핏 스커트 투피스에 오버 니 삭스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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