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염색, '가성비' 따진다면 '2018 유행 컬러' 고르자

아모스프로페셔널, 2017 베스트 헤어 컬러 공개…애쉬·골드 등 과감한 색 인기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17.12.08 07:51  |  조회 28796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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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모임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 염색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올 한 해 유행한 애쉬 또는 골드 톤에 도전하자니 내년 상반기가 걱정이라면 2018 유행 헤어 컬러에 주목해보자.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공개한 2017년 베스트 헤어 컬러 6종은 2018년 상반기까지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트렌드 컬러를 참고해 다가올 봄에도 새로운 염색 없이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해보자.

​​◇메가 트렌드 '애쉬'…코토리 베이지&골든 브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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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헤어 컬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코토리 베이지(Kotori Beige)는 베이지 컬러를 베이스로 애쉬가 강하게 들어간 빈티지 컬러다.

미디움 기장에 가벼운 질감의 레이어드 커트를 하면 세련되고 몽환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골든 브루넷(Golden Brunette)은 세련된 골드 베이스에 애쉬를 더해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다.

두 컬러 모두 트렌디한 이미지와 몽환적인 느낌으로 남녀 모두에게 잘 어울려 인기가 높다.

코토리 베이지, 골든 브루넷/사진제공=아모스 프로페셔널
코토리 베이지, 골든 브루넷/사진제공=아모스 프로페셔널

◇브라운 베이스의 밀크 브라운&로즈 골드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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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어울리는 세련된 브라운 컬러의 인기는 올해도 어김없이 지속됐다.

금발과 자연 갈색의 중간 정도 색감인 ‘밀크 브라운(Milk Brown)’은 도시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시크한 매력의 쇼트 헤어에도 내추럴한 사랑스러움을 더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마른 장밋빛의 브라운 컬러인 ‘로즈 골드 브라운(Rose Gold Brown)’은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붉은 컬러감이 동양인의 얼굴을 더욱 생기 있고 화사해 보이게 하며, 탄력 있는 굵은 S컬 웨이브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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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개성을 드러내는 다크 블루진&라벤더 애쉬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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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지만 매혹적인 네이비 컬러의 다크 블루진(Dark Blue Jean)은 블루 베이스를 매트한 애쉬로 무겁게 눌러 이목구비가 한층 돋보인다.

라벤더 애쉬(Lavender Ash)는 바이올렛에 그레이가 섞여 은은하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내는 헤어 컬러다.

전체적으로 페이스 라인을 감싸는 레이어드 커트로 연출하면 신비로운 매력을 배가한다.
/사진제공=아모스프로페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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