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고든 램지 "요리, 5분 안에도 할 수 있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7.12.05 07:24  |  조회 4079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을 향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4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 3주년 특집에는 전 세계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슐랭 스타 14개를 획득한 영국 출신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등장했다.

어린시절부터 TV에서 보던 선망의 대상을 직접 본다는 것에 흥분하며 셰프들은 영상으로 그를 찍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이어 셰프들은 야구선수로 치면 랜디존스를 보는 격이고, 축구로 치면 펠레가 오는 격이며, 마치 스티븐 스필버그가 드라마를 찍으러 오는 것과 같은 경우라고 말하며 기대했다.

드디어 고든 램지가 등장하자 출연진은 모두 기립박수로 그를 맞이했다. 그의 등장에 셰프들은 '대박' '믿을 수 없다' 등의 말을 하며 팬심을 드러냈다.

레이먼킴은 유창한 영어로 그의 팬이라고 밝히며 다른 셰프들을 소개했다. 김풍에 대해서는 셰프는 아니지만 유명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든 램지는 "그럼 헤어드레서냐"라고 물으며 "헤어드레서는 내 적수가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이먼킴과 MC 김성주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15분간의 요리대결을 해야한다고 설명하자, 고든 램지는 "나는 5분이면 충분하다"라고 답해 모두를 긴장시켰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